2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의 'SNS 뉴스'에는 김재원이 아들 이준과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배우 김재원이 의외의 부캐를 공개했다.
김재원은 2002년 붐을 일으킨, 드라마 '로망스' 출연 배우이다. 안정환과 찍은 '꽃을 든 남자' CF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스타 CEO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김재원은 8년 전부터 웹툰 회사의 부대표로 재직하면서 한류 콘텐츠 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재원은 어린 시절부터 만화책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특히 김재원을 똑 닮은 붕어빵 외모의 아들 이준 군 역시 그림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다. 이준 군은 이경규, 박명수 초상화를 실물과 똑 닮은 모습으로 그려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재원은 인터뷰에서 "아이가 스스로 재능을 찾고 느낄 수 있게 가이드해 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며 "아이가 자신만의 '내 모습'을 찾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지금의 아내와 2013년 결혼했으며 그해 아들 이준 군을 얻었다.
김재원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2019년 '신의 퀴즈: 리부트' 이후로는 작품이 없어 의문을 자아냈는데. 이유가 있었다.
CJ ENM 산하의 '만화가족'은 웹툰 작가 곽백수, 현용민, 이기호 등을 중심으로 설립한 웹툰 전문 서비스 회사다. 2016년까지는 피키캐스트에 피키툰을 개발 및 운영했으며 2020~20201년에는 창작물 플랫폼 스토리잼을 열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만화 보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는 김재원. 그는 지난 5월 bnt와의 인터뷰를 통해 웹툰 회사에서 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재원은 현재 배우 겸 CEO로 활동 중이다. 분야는 연예나 영화가 아닌, 웹툰이다. 그는 8년 전부터 웹툰 회사 '만화가족'의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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