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자금 2회 접수 20일 시작됐으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은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대출로 진행하며 지원대상은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구 6등급 이하, 나이스평가정보 기준)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대표자 신용도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하며 지난달 16일 마감된 1회차 접수에는 4000억 원, 2ㆍ3회차에 2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2회차 신청은 홀짝제를 적용하지 않고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접수 시작 13분 만에 2회차 예산은 소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소진공 측은 수요가 몰렸기 때문에 센터에 따라 입금까지 걸리는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이며 소상공인ㆍ전통시장자금의 신청·처리는 소진공 지역센터 77곳에서 이뤄지고 또 개인의 서류 제출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금 신청 제출서류 일부를 빠뜨리거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자료 보완 등이 필요한 경우 대출 승인까지 시간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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