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고 이승기는 전날 직접 결혼을 발표,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4월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설명하며 과감하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다인 측도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뤄지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이승기의 부모 반응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유튜버는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게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지 않나. 이승기가 이다인과 만남을 인정한 이후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기 때문에 어머니나 아버지나, 여동생까지 '괜찮겠냐'라며 이승기와 이다인의 만남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정산 문제로 법적 시비가 생긴 것을 염려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승기의 모친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뉴스1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승기의 모친은 '최고의 며느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했다.
항상 살갑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이 예쁘다. 아들(이승기) 옆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고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반대설을 종식시켰다.
예비 신부 이다인은 스포티비뉴스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며 "많은 분들이 진짜 많이 축하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저도 행복하게 잘 살겠다. 드라마('연인') 촬영 중 결혼을 하게 돼 조심스럽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승기 이다인 스타 커플의 결혼인만큼 결혼식 비용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승기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장은 국내 예식장 중 고가의 웨딩홀로 꼽히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2'에서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부문을 수상한 곳으로 예식 비용만 약 1억 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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