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전날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상위 50개사 중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5개 기업에서 배당금 총 1991억원을 받으며 이는 전년보다 586억원 줄어든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상위 50개 기업 회장 가운데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31.3% 증가한 1033억원을 받게 돼 2위에 올랐다.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으로 932억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841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777억원), 구광모 LG그룹 회장(753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620억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583억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423억원),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386억원) 등이 10위에 들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 금액과 관련 상위 50개사의 2022년 결산 배당금은 15조66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21년(18조1천448억원)보다 13.7% 감소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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