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 (建陽多慶) 뜻은?

유익정보

by 1@3$&*23 2023. 2. 4. 13:05

본문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 (建陽多慶)'의 뜻은 한마디로 봄이 시작되었으니, 크게 길하고 경사가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2023년 입춘시간은 2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43분이다.

입춘이 되면 입춘축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며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봉춘'이라 한다.

입춘축은 글씨를 쓸 줄 아는 사람은 자기가 붙이고, 글씨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남에게 부탁하여 써서 붙인다.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추어 붙이면 좋다고 하여 밤중에 붙이기도 하지만 상중(喪中)에 있는 집에서는 써 붙이지 않는다.



봄이 오는 것 자체를 축하하면서 동시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한 일종의 부적이기도 하다.

입춘 관련 속담은 "입춘 추위에 김장독 깬다"로 입춘 즈음해서 김장독이 깨질 정도의 추위가 몰려온다는 뜻이다.

하루빨리 겨울의 찬 기운이 가시고 따뜻한 봄이 와 풍년이 들었으면 하는 옛사람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풍습이다.
또, "입춘 뒤에 눈이 오면 흉년이 든다."로 입춘이 지난 후 눈이 오면 그해 농사가 잘 안된다는 내용이다.

입춘날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으면 그해 풍년이 들고 병이 없으며 생활이 안정된다고 믿었고 반대로 이날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고 한다.

입춘날 눈보라가 치는 등 날씨가 좋지 상황을 '입춘치'라고 하는데, 입춘치가 있으면 농사에 나쁘다고 여겼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