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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정월대보름후 환절기 주의할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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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3$&*23 2023. 2. 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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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과 정월대보름을 지나면서 강추위가 물러가겠지만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낮이 지나고 해가 떨어진 밤이 되면 기온이 급격하게 변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것에 대해 알아보자

환절기 급격한 기온변화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세균, 바이러스 감염을 통한 편도염을 쉽게 발생시킨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편도염은 편도를 구성하는 혀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 중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급성편도염은 대부분의 경우 갑작스럽게 시작돼 오한과 열이 동반된다. 

이어 인후통과 연하통, 두통이 있으면서 온몸이 쑤시는 통증이 있고, 전신쇠약감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나타난다. 연하통은 음식물을 삼킬 때 나타나는 통증을 뜻한다.

만성편도염은 급성염증이 자주 반복돼 지속적으로 편도에 염증이 있는 경우다. 대개 반복적인 인후통이 있으며 편도결석으로 인한 구취가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방법은 급성편도염의 경우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해야한다. 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을 소독하는 가글을 사용해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균성 감염에 의한 급성편도염은 대개 항생제 및 소염진통제 등으로 치료한다. 만성편도염의 치료는 대부분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로 충분하다. 다만 경우에 따라 편도적출술을 시행한다.



급성편도염은 계속 피로가 쌓이거나 심한 온도변화에 노출됐을 때나 상기도 감염이 있을 때, 대사성질환이나 면역질환이 있을 때 잘 나타난다.

특히 환절기 때 상기도 감염이 자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개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심한 경우 이차적인 세균감염으로 편도염이 발생한다.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구강위생을 유지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반복적인 급성편도염이 1년에 6회 이상 발생하거나 최근 2년간 1년에 3회 이상 나타날 때 수술을 하기도 한다.

또 다른 질환과 겹쳐 나타나는 경우에도 수술로 치료한다. 

심장판막질환이나 열성경련이 반복적인 급성편도염과 동반되는 경우, 편도비대로 인해 치아부정교합이 생기거나 안면 발달장애가 있는 경우, 편도비대로 인한 심한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될 때 주의해야 한다.

약물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편도염이 구취·지속적 인후통·경부림프절염 등을 함께 보일 때 수술을 권하며 수술에 앞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편도주위농양이 생긴 경우도 수술 대상이 된다. 

이때는 급성기를 피해서 수술을 시행한다. 대개 만 4세가 지나면 수술에는 문제가 없으나 편도 아데노이드가 5세를 전후해 작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은 5-6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편도 아데노이드는 코의 뒤쪽에 있는 비인두의 상벽과 후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림프 조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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