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인한 가운데 케이피엠테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오전 11시2분 케이피엠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74원(18.23%) 오른 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보존 제약은 전날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국내 임상 3상 결과, 진통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으며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수술 후 통증을 비롯한 중증도 이상 통증에 강한 진통 효능을 지닌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 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에서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일차 평가 지표인 투여 개시 후 12시간 통증강도차이합(SPID 12)에 대한 평가에서 유의성을 확보, 진통 효능을 입증했다.
오피란제린(VVZ-149)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품목허가 승인 절차(NDA)를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지난해 3월 비보존으로부터 개발권을 양도받아 외용제 개발을 총괄하며 비보존은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발을 지원하며 알리코제약은 외용제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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