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여행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가 할인 이벤트에 나섰으며 티웨이항공의 경우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를 6일부터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와 국제선 16개(일본, 동남아, 호주 등)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3월 26일부터 10월 28일(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6월 4일~9월 27일)까지다. 단,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6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항한다.
국제선은 6일, 국내선은 7일 각 오전 10시부터 티켓 판매가 열린다.
먼저 지난 2일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어서울의 2차 티켓 오픈 날짜는 6일 오전 10시다.
해당 이벤트는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8%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이다 특가 편도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다카마쓰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인천~보라카이(칼리보)다.
탑승 기간은 일본과 베트남 노선의 경우,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보라카이는 3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아울러 진에어도 지난 3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 ‘진마켓(진MARKET)’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으로 7일부터 지역별로 열린다. 동남아 및 괌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9일 할인 코드를 게시해 한국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 운임 할인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카카오페이 즉시 할인,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진행된다.
특가 운임에도 무료수하물 허용량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진마켓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뤄진다. 항공기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한편 지난 2일(현지시간) 존 리(John Lee) 홍콩 행정장관은 ‘헬로 홍콩’ 캠페인 개막 행사에서 “홍콩으로 오는 항공권 50만 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50만 장은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HK 익스프레스(HK Express), 홍콩 에어 라인(Hongkong Airlines) 등 3개 항공사를 통해 나눠 배포되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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