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가상화폐 페이코인이 상승하고 있으며 7일 오전 9시 43분 기준 페이코인은 8.45%(34.2원) 상승한 439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페이코인이 서비스 일시 중단에도 불구하고 상장폐지 수순을 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6일 빗썸을 비롯한 업비트 등 국내 거래소는 "페이코인(PCI)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하여 투자유의종목 지정 연장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국내 거래소는 "페이코인 측의 사업 대응계획 관련 자료를 확인하였고, 이에 따른 소명 이행 여부 및 추가 검토를 위해 투자유의 지정을 연장합니다"라고 설명했으며 지정 연장, 해제, 거래지원 종료 공지 일정은 3월 31일이다.
페이코인 운영사인 페이프로토콜은 공지를 통해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페이프로토콜은 결제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지난달 26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페이프로토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의 불수리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각하됐다.
이번에 일시 중단되는 페이프로토콜 서비스는 결제만 해당되며 페이코인 송금, 쇼핑, 출석체크 등 부가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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