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공식 발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할부 결제 시스템 ‘애플페이 레이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은 이번 주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애플페이 레이터’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 CEO 팀 쿡(Tim Cook)이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해당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시험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최근 테스트 규모를 확대하기 시작한 것이다.
‘애플 페이 레이터’는 수수료나 이자 없이 결제액을 6주 동안 4번에 걸쳐 나눠 내는 일종의 할부 서비스다.
‘애플 페이 레이터’는 온라인에서 결제하거나 인앱 결제 이용 시 사용 가능하며, 애플 월렛 앱을 통해 등록된 카드, 결제금 등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애플 페이 레이터’ 관련 업계는 해당 서비스가 iOS16.4 업데이트와 함께 올해 봄 출시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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