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과 국민주택 차이가 있는게 아니라 공공주택 내에 국민주택이 있는 것이며 국민주택은 나라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냐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냐와 같이 공급하는 주체에 따라서 구분되는게 아니라 공공주택의 하위개념으로 아파트 면적이 25평형 이하인 주택을 말합니다.
●무주택자들에게 분양하기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
●정부에서 만들어 분양하는 주택중에 하나
●국민주택 전용면적 85m2 이하(수도권)
●국민주택 전용면적 100m2 이하(읍면단위 지역)
공공주택은 LH, SH, GH등이 직접 건설하거나, 정부나 지자체, 주택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집없는 서민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공공주택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도 19평형, 25평형, 30평형, 35평형 등 다양한 면적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그중에서도 서민들을 위해서 25평형 이하를 더욱 저렴하게 공급하고 이를 국민주택이라 부릅니다.
수도권이 아니면서 도심지역이 아닌 읍면단위 지역에서는 국민주택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면적은 100m2까지 완화됩니다.
또한, LH나 SH가 직접 주택을 지어 공급하더라도 전용면적 85m2 이상의 아파트는 민영주택으로 취급하여 분양시에도 1주택 이상인 분들도 청약이 가능하고, 민영주택에 준하는 분양조건을 적용받습니다.
공공분양의 장점으로는 민간분양에 비해서 입주시기가 1년정도 빠릅니다. 계약금과 중도금이라는 목돈이 들어가고 2년동안 이자를 부담하는 것과 3년 동안 이자를 부담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입니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다자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의 특별공급 물량이 민간분양 보다 많이 배정되므로 저소득 무주택자가 집을 구하기 유리합니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입주시점이 1년이나 빠르다
●특별공급 물량이 민간분양보다 훨씬 많다
반면, 공공분양의 단점도 있습니다. 보통 주공아파트에 산다는 것 만으로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주공에 사는 아이들과 자신의 아이가 놀지 못하게 하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아파트단지 이름이 LH로 시작하면 못사는 아파트라고 인식되기도 했지만, 이런 문제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주민들이 돈을 모아서 아파트를 건설한 민간건설사의 브랜드를 아파트 이름으로 설치할 수도 있어, 입주하고 나면 공공분양 아파트인지 민간분양 아파트인지 알 수 없게 됩니다.
또한 LH, GH, SH가 짓거나 주택기금에서 짓는 공공분양 주택이라도 실제 건설은 민간건설사 들이 공사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도 민간분양 주택과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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