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코인으로 알려진 '앵커(ANKR)'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 소식에 70% 폭등했으며 앵커는 웹3 인프라 업체인 앵커가 발행한 가상자산(가상화폐)으로, 테라-루나 사태의 앵커 프로토콜(ANC)과는 관련이 없다.
22일 앵커는 전날 오후 11시께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1시간 만에 70%가량 급등, 빗썸 기준 44원에 거래되던 앵커가 77원까지 치솟은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50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앵커는 전일 대비 37.67% 오른 0.04659달러(약 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강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소식에서 비롯했으며 앵커가 전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급등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에 앵커 블록체인 인프라를 적용할 계획이다.
앵커(ANKR)는 지난해 6월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테라 앵커 프로토콜(ANC)을 소개하던 중 ANC를 ANKR로 잘못 표기해 가격이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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