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에 대해 언급해 화제로 되고 있는데 최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공개 연인 아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종석은 아이유의 존재 자체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고 얘기하면 아마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을 거다 그런데 저 말고도 정말 많은 분들이 그 친구의 음악과 그 친구의 가사와 위로를 건네는 문장들에서 위로를 받는다고 했다. 이종석은
다만 저는 대화를 나누면서도 그런 위로를 받는다는 점이 다를 뿐 이라며 근데 무엇보다 저희는 꽤 오래전부터 친구였고, 전 세상에서 그 친구가 제일 웃기다고 말했다.
아까 얘기했던 30대로 올라오면서 느꼈던 고민의 시기에 친구였던 그분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도 했다.
이종석은 제가 20대 중반부터 친구로 지냈으니까 서로가 꽤 어릴 때 만난 셈이다. 그래서 그 친구가 저한테 이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는 얘기를 해줄 때면, 더 어른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뒤 "그분께 이 이 자리를 빌려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처음 밝혔다.
이종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는데, 그때 어떤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다.
그분께 이 자리를 통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정말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과거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MC로 호흡을 맞추며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오랜 기간 동료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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