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가 일반 공모 청약에서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9000억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았으며 8일 제이오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14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이오는 총공모주식 수의 25%인 100만주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8만4874건의 청약 신청을 통해 1억4246만874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고, 9261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했다. 제이오는 오는 16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앞서 제이오는 지난 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35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범위) 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했다.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상장 후 탄소나노튜브(CNT)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오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제이오는 지난해 말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산 1000톤 규모로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오는 2025년까지 연산 50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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