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심을 끌고있다.
6일 오후 2시 38분 기준 카이노스메드는 29.44%(1310원) 상승한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KM-023’가 단일복합정(ACC008)으로 중국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에이즈치료제 ‘KM-023’은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에 기술이전 된 후 ‘ACC007’과 ‘ACC008’의 제형으로 개발됐다. 이후 ‘ACC007’은 장수아이디가 2021년 6월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해부터 중국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ACC008’은 ‘ACC007’과 에이즈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기존 약물인 테노포비르(TDF), 라미부딘(3TC)의 약물 3종을 단일복합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단일복합정 품목허가를 계기로 중국 에이즈치료제 시장점유율 40%를 목표로 빠른 시장 안착과 매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홍콩, 대만을 시작으로 에이즈 치료가 필요한 남미, 아프리카 등 글로벌 국가의 시장 개척에도 힘써 로열티 규모를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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