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8)가 4년 만에 재혼했다. 영국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가 임신했다며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으며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고 그런 그녀 덕분에 난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우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으며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우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하였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빈센조' 촬영 이후, 이탈리아에서 인연을 맺었다.
케이티는 지난봄, 송중기를 따라 한국으로 왔으며 한남동 빌라에서 함께 살때도 둘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트도 가고 여행도 다녔다.
송중기는 케이티의 한국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고 드라마 촬영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기에,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까지 붙여줬다.
송중기는 케이티가 임신하자 그녀의 부모까지 한국으로 불렀다. 케이티와 친정 식구 등이 (송중기가) 새로 이사한 200억 원대 규모의 이태원 집에서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케이티와 모친이 출산 준비를 하는 모습을 포착되기도 했고 지난 1월, 도산공원에 있는 '봉XX' 매장에서 엄마와 함께 유아용품을 미리 둘러보기도 했다.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라고 하며 아직 장소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고 송중기는 현재 처가 식구와 함께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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