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눈에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눈의 자극감, 모래나 속눈썹이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눈이 타는 듯한 작열감, 침침하다고 느끼는 눈의 불편감, 가려움, 눈부심, 갑작스러운 과다한 눈물이나 충혈 등이 있다.
그런데 증상이 결막염과 비슷해 스스로 안구건조증인지, 결막염인지 알기가 어렵다. 방치하면 시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증상이 있으면 안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1. 눈꺼풀 마사지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기름은 눈물에 있는 기름층을 형성해 눈물의 증발을 막아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한다.
눈꺼풀 마사지를 통해 마이봄샘이 막히지 않고 투명한 기름이 나오게 해 줄 수 있다. 마사지 방법은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의 경우 아래 속눈썹 바로 아래 부위에 손가락을 가로로 대고 위로 밀어 올려준다.
반대로 위 눈꺼풀은 아래로 내려주면 된다.
2. 온찜질 마사지와 더불어 눈에 온찜질을 해주면 기름이 더 잘 녹아 마사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찜질 방법은 온찜질 전용팩을 이용하거나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물기를 짜내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위에 올려 5~10분간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하루 2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다.
3. 눈 운동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이거나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편이라면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1분에 15~20회 정도 눈을 깜박이는데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등을 보고 있으면 눈을 꽤 오랜 시간 깜빡이지 않는 자신을 어느 순간 깨달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눈을 감고 떠야 한다. 그래야 눈물막을 재생해 눈을 촉촉하게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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